요즘 읽고 있던 책입니다 일본 작가들의 간결한
문체를 좋아하는데 인기가 많은 작가의 책이라
읽어봤어요 적어도 한 달의 두 권의 책은 읽으려고
노력하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은 거 같아요
일요일 저녁은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보낸답니다
편안한 공간이기도 하고 답답할 때 뛰러
나오는 곳이에요 여기서는 제 생각들을
정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행복할 때
가기 보다 조금 생각이 많아질 때 가는
곳이라 자주 안 갔으면 하는 공간이에요
그래도 가면 마음이 편하고 정리가 됩니다
미세먼지가 없으니 날씨도 더 좋아보이고
밖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하다가 한번씩
밖을 보면서 한 숨 돌리고 간답니다
얼마 남지 않았지만 더 힘내서 마지막까지
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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