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< 마음의 일상 >>




지난 2017년 가을, 서울 하늘공원에 다녀왔어요!

다녀온 추억이 문득 생각나서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ㅎㅎ

이날 참 운좋게도 날도 선선하고(사실 쬐끔 더웠음)

하늘도 무척 맑아서 하늘공원이 더 예뻐 보였네요~








여긴 하늘공원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보이는 코스모스 밭이에요!

하늘공원엔 갈대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이런 공간도 있더라구요~

뭔가 핑크핑크하게 꽃들이 피어있는 것이

'아 정말 가을이 왔구나'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어요 ㅎㅎ













억새 사진들인데요, 참 예쁘죠?

제가 생각해도 사진을 참 예쁘게 잘 찍은 것 같아요

딱 억새 축제 시작하기 며칠 전이어서

사람도 얼마 없었구요 








이건 갈대 사진 2!!

역시 아이폰이 사진이 잘나와요~? 그쵸? ㅎㅎㅎ

저도 사진을 다시 보고 있으니까 그때 평화롭게 내리쬐던 햇살,

솨아아 하는 갈대 소리, 푸른 하늘 전부 생각나는 것 같아 뭔가 아련하네요

올해 가을에도 꼭 다시 다녀와야 겠어요!















이건 친구가 준 꽃다발!!

꽃다발도 갈대만큼이나 이쁘죠?

학교 앞에 있는 자그마한 꽃집에서 샀다는데

가격도 저렴하고 항상 꽃도 이쁘게 잘 줘서

자주 간다고 하드라구요~ 









억새 밭 풍경 너무 예쁘죠 ㅠㅠ

사람도 없고.. 정말 평화로웠는데 돌아가고 싶네요

사실 일하는 곳도 상암 근처라서 마음만 먹으면 금방 갈 수 있는데 말이죠

마음 먹기가 쉽지가 않네요 ㅋㅋㅋ










그리고 한 켠에는 저렇게 해바라기 밭도 조성해놨더라구요!

근데 가을로 접어들어서 그런지 멀리서 보면 이쁜데

가까이서 보면 해바라기들이 전부 힘이 없었더라는..

그래서 몇 컷 찍다가 발걸음을 돌렸네요~


여러분들도 모두 각자의 추억의 장소가 있죠?

바쁘게 살다보면 잊고 살지만

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사진첩을 돌아 본다면

잊은 줄 알았던 추억이 아직 내 안에 살아있음을 느끼게 된답니다


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!

행복한 저녁 보내세요~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