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는 월요병을 극복하려 친구와 저녁에 만나
혜화동에 위치한 '학림다방' 이라는 유서 깊은(?) 오래된 카페를 갔는데요!
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더라구요 ㅠ
그래도 다행이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~!!
친구와 이렇게 마주 앉아
저녁이니까^^ 커피는 먹고 싶었지만 시키지 않고
레몬차 한 잔과 미숫가루(취향 특이)를 시켰죠!! ㅋㅋㅋㅋ
레몬차는 친구가 시킨 건데
저도 한 모금 해보니까 상큼하고 달달~한게 추운 몸 녹이기 좋더라구요~
역시 추운 날엔 차 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~
저는 미숫가루!!! ㅋㅋㅋㅋㅋㅋ
아재도 아니고 뭐야~~ 라고 생각하 실 수 있지만
맛있는 걸 어떻게 합니까 ><
미숫가루 옆의 작은 잔은 술잔이 아니라!!
꿀이 들어 있는 잔이에요~ ㅎㅎ
본인 취향에 맞게 음료에 타 먹을 수 있게 해 놓으셨더라구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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